여러분 안녕하세요?
에스겔 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에스겔선교회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습니다.
그 동안은 제 개인적인 페이스 북을 통해서 에스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이제부터는 선교회 소식은 주로 선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알려드리고
그 후원금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사역들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후원금으로만 후원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현장을 보시면서 올려주시는 기도와 관심의 후원도 받으려고 합니다.
아직 고치고 보완해야 할 곳들이 많이 있어 보이지만 계속 수정하고 보완하여
보다 완전한 홈페이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과 가족들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들위에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3.12.24 | 24년도엔 또 무슨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에스겔 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입니다.
그 동안은 제 개인적인 페이스 북을 통해서 에스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이제부터는 선교회 소식은 주로 선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알려드리고 그 후원금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사역들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후원금으로만 후원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현장을 보시면서 올려주시는 기도와 관심의 후원도 받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당신을 향한 가장 기쁜 소식
[ 23.12.24 | 24년도엔 또 무슨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
1.
80년 5월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사안수를 받으면서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가 있었다.
‘제 몫의 일을 주세요’
2.
선배 목사님들이 근사한 사역들을 이미 다 잘 하고 계셔서 내 몫의 일이 없을까봐 나는 그것이 늘 걱정이었다.
그 기도 덕분에 평생 일 복 하나는 신나게 받았다.
엉뚱해 보이는 일도 참 많았는데
교회와 교인들을 잘 만나 원 없이 해 볼 수 있었던 건 특별한 은혜와 축복이 아닐 수 없었다.
적지 않은 시행착오와 실패도 있었지만
지내놓고 보니 그것까지도 합력하여 하나님 나라의 선을 이룰 수 있었다.
3.
올 한 해도
캄보디아 당카오 쓰레기 마을 사업과
치앙마이 타이드림 교회 청년부흥 운동이었던 DD 프로잭트가 참 보람 있고 신났었다.
아직도 다 완성 된 사업이 아니고 이제 겨우 뿌리를 내리려는 단계이지만
그린벧엘스쿨 아이들에게 하얀 교복 입히고 버스 대절해서 아이들 물놀이 갔을 때 아이들이 좋아서 꺅꺅 거리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본 것 만으로도 올 한해 보람있는 한 해였다.
쓰레기를 줍는 것 외에는 다른 희망이 없어 보였던 청년들에게 한국 최고 미용그룹 아이디 헤어가 미용학교를 개설하고 개교 한 것도 눈물 날 만큼 행복했었다. 아이들이 아이디헤어 유니폼을 근사하게 입고 아주 세련된 명찰까지 단 것을 본 것 만으로도 죽을만큼 감사하고 기뻤다.
DD 프로잭트가 잘 진행되어 벌써 세 번씩이나 비록 작은 예배당이지만 태국 청년들로 꽉꽊 채워서 컨서트도 하고 찬양집회도 하고 전도집회도 하고 몇 명이지만 결신자도 낼 수 있었던 것 역시 참 행복한 일이었고.
4.
24년도엔 또 뭘 보여주실까?
무슨 일감을 하청 주실까?
하나님 오더만 떨어지면 24년 한 해만 살아도 그만이다 싶은 마음으로 또 신나게 뛰어다녀 봐야지.
주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나님의 젓가락이 내년에 또 어디로 가실는지 예의 주시했다가
하나님 좋아하실 별미를 만들어드려야지.
사는 게 신나고 재밌고 행복하다. 그리고 감사하다.
여러분과 같이 갈 수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