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백교회 장애인특수차량 지원 : 에스겔 선교회

여수동백교회 장애인특수차량 지원

에스겔선교회

여수동백교회 장애인특수차량 지원

옥합을 깨뜨리는 마음으로

여수의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여러분들의 귀한 마음과 시간을 나누어
휠체어 리프트가 있는 장애인특수차량을 ‘여수동백교회’에 지원했습니다.

여수동백사랑교회의 목회 활동에 휠체어 리프트가 있는 차가 필요했는데,
기쁜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옥합을 깨는 마음으로 저들을 섬기는 것이라 생각하니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여수동백사랑교회 스토리

에스겔과 여수동백사랑교회의 인연은 지난 여수 집회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2001년 3월에 노유목 목사가 여수시 화양면 관기리 산 348번지에 자리 잡은 장애인 시설인
동백원에 설립한 여수동백사랑 교회는 목회자 부부와 그 자녀들이
10여년 동안 5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장애인 도우미 생활을, 주일에는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는 부부의 모습에서
진정성 넘치는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됨을 보았으며
에스겔 선교회는 이들의 큰 마음에 작게나마 도움의 손길이 되고자
이번 장애인 특수차량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깊이 있는 목회 활동을 위한, 질 좋은 이동수단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차량이 출고되었습니다.

여수 동백교회 장애인 차량이 모든 공사를 다 마치고 마침내 출고 되었습니다.
본래는 조금 더 있어야 하는건데 계약 하나가 취소되는 바람에 빨리 나왔답니다.

차량개조 작업도 순조롭게 잘 끝나 며칠전 교회로 인계되었고
오늘 그 차를 타고 동백교회 교인들 평창에서 열리는 장애인 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이 감동적입니다.
차량에 후원해 준 에스겔선교회 이름을 쓰시겠다는 걸 사양했습니다.
그냥 교회 이름만 쓰시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기뻐하실 것 같아 마음이 좋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겸 보고 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