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하, 이소윤 선교사] 기도편지
(2021.12.31)
사랑하는 에스겔선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수선하게 시작된 올 2021년도 벌써 12월도 마지막 날이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일상을 살아가시는 가운데서도 부족한 선교사와 저희 가정, 그리고 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사역과 내년 사역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 현 케냐와 저희 상황, 올 한해의 사역에 대해 보고를 드립니다.
1-1. 케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발표에 의하면 확진자가 2~3천명이 넘어가고 있으며, 특히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에만 천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확진비율도 40%가 오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한국 선교사님들 가족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1-2. 지난 8월부터 하린이는 마지막 12학년, 하윤이는 고등학생인 9학년이 되었고, 하언이는 7학년이 되었습니다. 하린이는 내년 5월이면 졸업을 하게 됩니다.
1-3. 고등학생 대상인 DCC 장학생 14명, 신학생 대상인 에스겔 장학생 3명, 일반 장학생 1명, 총 1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1월 3일에 2021학년도 마지막 학기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감사하게도 평택동산교회와 예전에 함께 하였던 제자들의 지원으로 DCC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에게 50~70%만 지원하던 예년과 달리, 학비 전액을 지원할 수가 있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1-4. 작년 코로나 이후부터 AIC Kiu DCC내 9개 교회 성도들 가운데 어려운 형편에 있는 50가정을 선별해 식료품 지원을 하였습니다. 올 한 해 동안 13번에 걸쳐 650가정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탄절을 마지막으로 이 사역을 당분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재정인데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도움의 손길로 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구제 사역을 위해 헌금해 주신 에스겔선교회와 창동염광교회, 그리고 예수승리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재정으로 인해 장시 중단이 되었지만 다시 재정이 확보 되는대로 이 사역은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아니어도 너무나 어렵게 사시는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1-5. 저희 GSMI선교회(선한청지기선교회)가 공동으로 사역하는 Bisil 청각장애인 학교에 놀이터를 설치하였습니다. 후원해 주신 예수승리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Bisil 청각장애인학교 놀이터
▲Bisil 청각장애인학교 학생들 성탄 선물
1-6.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간에 걸쳐 AIC Kiu DCC에 소속되어 있는 9개 교회와 23명의 목사님들, 20여명의 각 교회 리더 장로님들을 대상으로 대심방을 하였습니다. 주일에는 교회를 방문하여 설교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목사님 댁과 장로님 댁을 심방하였습니다. 구산교회와 학부 후배이자 찬양 사역자인 레베카 황의 귀한 헌금으로 작은 선물을 사서 심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021 AIC Kiu DCC 대심방
▲심방 중에 선물로 받은 카사바
2. 내년 사역 계획과 기도 제목입니다.
2-1. 늘 겸손한 선교사, 무릎 꿇는 선교사, 정직한 선교사, 하나님과 현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 받는 선교사이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2. 케냐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안전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3. 1월부터 AIC Kamwanyani 예배당 건축 지원을 시작으로 AIC Kiu 예배당 리모델링 지원, AIC Kiu 초등학교 2개의 교실 건축 지원, AIC Kithiiani 유치원 교실 건축 지원과 예배당 사무실 건축지원등이 연달아 이어질 예정입니다. 원래는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우기가 늦게 오는 바람에 한 달 이상이 늦어진 상태입니다. 모든 건축 지원이 3달 안에 마쳐야 하는데 건축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022년 교실 건축 예정인 AIC Kithiiani 유치원
▲2022년 1월 예배당 건축 지원을 하게 될 AIC Kamwanyani
▲2022년 하반기 건축 지원 예정인 AIC Manase 주일 예배후 성도들과
2-4. 약 2년 가까이 AIC Kiu DCC 9교회의 50명의 성도들에게 생필품으로 돕던 구제사역이 일단 멈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역은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 진행되길 원합니다. 계속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 허락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AIC Kiaoni 구제 사역
▲AIC Kyanda 주일 예배
2-5. 새해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AIC Kiu DCC의 목회자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성경 공부를 통해 목회자들이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6. 2022년에도 DCC 장학금과 에스겔 장학금, 일반 지원 장학금, GSMI Pamoja 장학금을 통한 장학 사역이 계속 진행됩니다. 그리고 3월에 DCC 장학생인 Mutheu와 Musa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2018년에 하나님이 마음을 주셔서 무작정 DCC 장학 사역을 시작하였는데, 1기 장학생 5명 중 이들 2명이 첫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4월 중순에는 5기 DCC 장학생 5명을 선별할 예정입니다.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AIC Kiu DCC 장학생 모임
2-7. 내년 5월 말에 하린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만 4살에 아프리카에 와서 탄자니아와 르완다, 에티오피아, 케냐를 거치며 참 많이 고생을 하였습니다. 초반 6년 반 동안 한국을 포함한 5개국 7개 학교를 이동하여 다니면서 친한 친구와 이별도 많이 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등, 힘든 일을 참 많이 겪었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인데 순간순간 마음 아픈 일도 많았습니다. 졸업 후, 하린이는 대학을 한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하린이의 앞 날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8. 한국에 계시는 양가 어머니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저희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 행복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 17절)
2001년 신대원에 입학한 저는 1년 간 청년부에서 사역을 하다가 잠시 그만두고 케냐로 견습 선교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옮긴 교회에서 대학부와 초등학교 1학년 부서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부 설교만 하다가 초등학교 1학년 설교를 하려고 하니 너무나 막막하고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청년 시절 큰 영향을 받은 스승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났습니다. 목사님도 전도사 사역하시던 시절 유년 주일학교 설교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꿈에 보여 주셨다는 말씀이 생각나 저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보여 주세요.” 그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주보에 설교 본문과 제목을 넘기는 날 새벽, 꿈에 설교 본문과 내용 뿐만 아니라, 제가 설교하는 모습까지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일어나 꿈에 보았던 그 설교 본문을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그 설교 본문이 위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으로 유치부를 갓 지난 초등학교 1학년에게 설교를 하였는데 예배 가운데 큰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기독인인 우리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 이후 제가 사역을 하다가 여러 형편으로 인해 막히고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저는 이 사건을 생각하며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2022년에도 기본에 충실한 사역을 하려 합니다.
올 한해 동안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21년 12월 31일
케냐 선교사 황명하 이소윤 하린 하윤 하언 드림
[황명하, 이소윤 선교사] 기도편지
(2021.12.31)
사랑하는 에스겔선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수선하게 시작된 올 2021년도 벌써 12월도 마지막 날이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일상을 살아가시는 가운데서도 부족한 선교사와 저희 가정, 그리고 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사역과 내년 사역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 현 케냐와 저희 상황, 올 한해의 사역에 대해 보고를 드립니다.
1-1. 케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발표에 의하면 확진자가 2~3천명이 넘어가고 있으며, 특히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에만 천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확진비율도 40%가 오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한국 선교사님들 가족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1-2. 지난 8월부터 하린이는 마지막 12학년, 하윤이는 고등학생인 9학년이 되었고, 하언이는 7학년이 되었습니다. 하린이는 내년 5월이면 졸업을 하게 됩니다.
1-3. 고등학생 대상인 DCC 장학생 14명, 신학생 대상인 에스겔 장학생 3명, 일반 장학생 1명, 총 1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1월 3일에 2021학년도 마지막 학기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감사하게도 평택동산교회와 예전에 함께 하였던 제자들의 지원으로 DCC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에게 50~70%만 지원하던 예년과 달리, 학비 전액을 지원할 수가 있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1-4. 작년 코로나 이후부터 AIC Kiu DCC내 9개 교회 성도들 가운데 어려운 형편에 있는 50가정을 선별해 식료품 지원을 하였습니다. 올 한 해 동안 13번에 걸쳐 650가정에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탄절을 마지막으로 이 사역을 당분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재정인데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도움의 손길로 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구제 사역을 위해 헌금해 주신 에스겔선교회와 창동염광교회, 그리고 예수승리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재정으로 인해 장시 중단이 되었지만 다시 재정이 확보 되는대로 이 사역은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아니어도 너무나 어렵게 사시는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1-5. 저희 GSMI선교회(선한청지기선교회)가 공동으로 사역하는 Bisil 청각장애인 학교에 놀이터를 설치하였습니다. 후원해 주신 예수승리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Bisil 청각장애인학교 놀이터
▲Bisil 청각장애인학교 학생들 성탄 선물
1-6.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간에 걸쳐 AIC Kiu DCC에 소속되어 있는 9개 교회와 23명의 목사님들, 20여명의 각 교회 리더 장로님들을 대상으로 대심방을 하였습니다. 주일에는 교회를 방문하여 설교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목사님 댁과 장로님 댁을 심방하였습니다. 구산교회와 학부 후배이자 찬양 사역자인 레베카 황의 귀한 헌금으로 작은 선물을 사서 심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021 AIC Kiu DCC 대심방
▲심방 중에 선물로 받은 카사바
2. 내년 사역 계획과 기도 제목입니다.
2-1. 늘 겸손한 선교사, 무릎 꿇는 선교사, 정직한 선교사, 하나님과 현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 받는 선교사이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2. 케냐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안전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3. 1월부터 AIC Kamwanyani 예배당 건축 지원을 시작으로 AIC Kiu 예배당 리모델링 지원, AIC Kiu 초등학교 2개의 교실 건축 지원, AIC Kithiiani 유치원 교실 건축 지원과 예배당 사무실 건축지원등이 연달아 이어질 예정입니다. 원래는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우기가 늦게 오는 바람에 한 달 이상이 늦어진 상태입니다. 모든 건축 지원이 3달 안에 마쳐야 하는데 건축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022년 교실 건축 예정인 AIC Kithiiani 유치원
▲2022년 1월 예배당 건축 지원을 하게 될 AIC Kamwanyani
▲2022년 하반기 건축 지원 예정인 AIC Manase 주일 예배후 성도들과
2-4. 약 2년 가까이 AIC Kiu DCC 9교회의 50명의 성도들에게 생필품으로 돕던 구제사역이 일단 멈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역은 코로나 이후에도 계속 진행되길 원합니다. 계속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 허락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AIC Kiaoni 구제 사역
▲AIC Kyanda 주일 예배
2-5. 새해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AIC Kiu DCC의 목회자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성경 공부를 통해 목회자들이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6. 2022년에도 DCC 장학금과 에스겔 장학금, 일반 지원 장학금, GSMI Pamoja 장학금을 통한 장학 사역이 계속 진행됩니다. 그리고 3월에 DCC 장학생인 Mutheu와 Musa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2018년에 하나님이 마음을 주셔서 무작정 DCC 장학 사역을 시작하였는데, 1기 장학생 5명 중 이들 2명이 첫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4월 중순에는 5기 DCC 장학생 5명을 선별할 예정입니다.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AIC Kiu DCC 장학생 모임
2-7. 내년 5월 말에 하린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만 4살에 아프리카에 와서 탄자니아와 르완다, 에티오피아, 케냐를 거치며 참 많이 고생을 하였습니다. 초반 6년 반 동안 한국을 포함한 5개국 7개 학교를 이동하여 다니면서 친한 친구와 이별도 많이 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등, 힘든 일을 참 많이 겪었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인데 순간순간 마음 아픈 일도 많았습니다. 졸업 후, 하린이는 대학을 한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하린이의 앞 날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8. 한국에 계시는 양가 어머니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저희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 행복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장 16, 17절)
2001년 신대원에 입학한 저는 1년 간 청년부에서 사역을 하다가 잠시 그만두고 케냐로 견습 선교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옮긴 교회에서 대학부와 초등학교 1학년 부서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부 설교만 하다가 초등학교 1학년 설교를 하려고 하니 너무나 막막하고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청년 시절 큰 영향을 받은 스승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났습니다. 목사님도 전도사 사역하시던 시절 유년 주일학교 설교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꿈에 보여 주셨다는 말씀이 생각나 저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보여 주세요.” 그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주보에 설교 본문과 제목을 넘기는 날 새벽, 꿈에 설교 본문과 내용 뿐만 아니라, 제가 설교하는 모습까지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일어나 꿈에 보았던 그 설교 본문을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그 설교 본문이 위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으로 유치부를 갓 지난 초등학교 1학년에게 설교를 하였는데 예배 가운데 큰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기독인인 우리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 이후 제가 사역을 하다가 여러 형편으로 인해 막히고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저는 이 사건을 생각하며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2022년에도 기본에 충실한 사역을 하려 합니다.
올 한해 동안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21년 12월 31일
케냐 선교사 황명하 이소윤 하린 하윤 하언 드림